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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자가격리 대상인데…남양주 딸 집 방문 대구 70대 부부 확진(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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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31번 환자 접촉 신천지 교인…당국, '자가격리 대상' 두 차례 통보

대구→춘천→남양주 대중교통 이용…4일간 마트·은행 등 방문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6일 부부인 77세 남성과 72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대구시민으로, 이 중 여성이 31번 확진 환자와 접촉한 신천지 교인이며 자가격리 대상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21일 대구 서부보건소와 이틀 뒤인 2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자가격리 대상자'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두 차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