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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박능후 "중국서 온 한국인이 원인" 발언…야 '맹공'·여 '곤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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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국민 기만·망언, 박능후 경질해야", 정의당 "경솔한 발언"

민주, 일단 방어막…총선 악재 우려 속 "눈치보느라 중국탓 못해"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이보배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원인을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으로 지목한 것을 놓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 장관은 미래통합당 정갑윤 의원과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관련해 문답을 주고받던 중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 애초부터 중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