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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승무원 확진 대한항공, 직원 재택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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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확진 대한항공, 직원 재택근무 실시

객실 승무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6일) 사내 공지를 통해 모든 임산부 직원은 의무 재택 근무를 하고, 현장 접객 직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은 내일(27일)부터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직원에겐 가급적 회식을 자제하라고 당부하고, 감염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또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던 창립기념식을 취소하고 온라인 영상 메시지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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