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문의 전화를 받는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콜센터 1339에 장난전화를 건 유튜브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 유튜버는 어제 자신의 채널에 올린 '1339 코로나 장난전화'라는 영상에서 1339에 전화를 건 뒤 상담사에 욕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자신이 기침과 열이 있다며 증상을 말하는 도중 욕을 하면서 틱 장애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께 장난전화를 하는 게 옳은 일이냐며, 국민신문고 등에 해당 유튜버를 신고했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공공기관에 장난전화를 하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고, 허위 신고가 악의적이고 상습적일 경우 공권력 출동에 소요된 비용이 손해배상 청구될 수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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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는 어제 자신의 채널에 올린 '1339 코로나 장난전화'라는 영상에서 1339에 전화를 건 뒤 상담사에 욕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자신이 기침과 열이 있다며 증상을 말하는 도중 욕을 하면서 틱 장애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