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미 대북특별부대표 "北 대화 준비될 때 美도 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준비될 때 미국도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웡 부대표는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마련한 행사에서 "북한이 필요한 대화에 시동을 걸 준비가 될 때, 미국도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웡 부대표는 북미가 실무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균형 있는 비핵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세부작업의 필요성을 부각했습니다.

하지만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미국 정부의 전향적인 메시지는 담지 않았습니다.

웡 부대표는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국무부 부장관으로 이동한 후 미국 측에서 북미협상 실무를 총괄했으며 최근 유엔 차석대사에 임명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