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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뉴스특보] 밤새 334명 추가 확진…국내 누적 환자 1,5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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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밤새 334명 추가 확진…국내 누적 환자 1,595명

<출연 :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334명 또 확인되면서, 국내 누적 환자는 1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구에선 사망자도 1명이 발생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13명이 됐습니다.

전문가와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대책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대체 언제쯤 진정될 것인가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 37일 만에 10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 속도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게다가 오늘은 334명 추가 발생했는데 어떻게 진단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고 하던데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코로나19의 경우 초기 경증에도 전염력이 높기 때문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편 대구·경북 확진자도 1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첫 환자가 나온 지 8일 만에 이런 숫자를 기록 한 건데. 오늘 발표한 추가 확진자 334명 가운데 311명이 대구·경북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질문 4>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확인된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가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 신천지 측으로부터 21만 명의 명단을 받지 않았습니까? 이런데 이 명단에 대해서 말들이 많습니다? 이 명단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 건지, 또 넘겨받은 21만 명은 어떻게 조사할 건지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5> 이렇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는데 대구 지역에는 병상이 부족해서 확진자 중 300명 넘게 집에서 자가 격리하고 있다고 해요? 어떤 대책을 간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그런가 하면 서울 명성교회에 이어서 강남의 대형 교회인 소망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서울 대형교회 내 추가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천주교회 16개 모든 교구가 미사를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질문 7>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에 대한 국내외 전망들도 잇따르고 있는데. 최근 하버드대의 한 전염병 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1년 내로 전 세계 인구의 40~70%를 감염시킬 것이다, 이런 전망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가 신종 계절성 질환이 될 수 있단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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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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