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옥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4·15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배 공동대표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은 먹거리와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민주당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비례대표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20년간 먹거리 운동을 해오며 무상급식 도입에 반대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맞서 싸웠다며 무상급식을 지지해온 학부모·농어민·소비자들과 민주당의 영토를 넓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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