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문 뒤 해외출장"…세종문화회관 한때 소동

세종문화회관 전속 예술단체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대구를 방문한 뒤 유럽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한차례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구를 찾았던 예술단체 관계자 A씨는 유럽 출장을 떠나 독일 베를린 문화원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도중 A씨는 대구 방문 사실을 털어놓았고, 문화원은 방역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27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A씨는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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