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연이어 불거진 여권의 발언 논란에 대해 당이건 누구건 말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어제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미래선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발언 논란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오갔느냐는 질문에는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내일 선대위 전체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대처할 당의 체제 정비 문제, 당정청의 훨씬 더 밀도 있는 소통, 당 지역조직의 방역 참여 등 3가지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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