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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중동 코로나19에 성지순례, 금요예배 중단...이란 2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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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를 방문하는 비정기 성지순례를 위한 외국인 입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또 메카와 함께 성지순례지인 메디나의 예언자 모스크 방문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무슬림 약 200만 명이 한꺼번에 모이는 이슬람의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 하지는 올해 7월 하순으로 5개월 뒤인 만큼 이를 중단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