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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37.5도 이상 탑승 거부"…항공사들, 미주노선 탑승전 발열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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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국노선 전편에 발열체크 의무화·추가 기내 소독

아시아나도 중국·미주 승객·승무원 발열 검사…37.3도 이상시 거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 여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발열 체크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은 이날 오후 2시30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LA)행 KE017편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미국 노선 전편에 대해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