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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고통 분담 '착한 임대료' 바람 분다…인하 물결 전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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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쏘아 올린 신호탄, 서울·경기·대전 찍고 부산·광주로

개인에서 기업으로 나비효과…정부, 인센티브 지원책 마련 추진

정치권도 국회 계류중 지역 상권 상생발전법 제정에 속도 낼 듯

(전국종합=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치권과 정부도 지원책 마련을 추진하는 등 힘을 보태고 나서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한 이른바 '착한 임대료'가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건물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건물주와 세입자의 상생이라는 화두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