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사태 지속…마스크 대란 언제 잡히나

<전화연결 : 박종한 웰킵스 대표이사>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까지 나섰습니다.

전국 우체국과 농협, 약국에서 매일 마스크 350만 장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현장에선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시민 불편이 여전합니다.

박종한 웰킵스 마스크 제조사 대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계십니까.

<질문 1> 정부에서 수급 조절하겠다고 발표까지 했는데, 왜 시중에서는 마스크 구매하기가 이렇게 힘든가요?

<질문 1-1> 국내 마스크 시장은 제조사는 몇 개나 됩니까? 그 회사들과 공조 체제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질문 2> 중국으로의 수출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26일부터 마스크 수출이 10%로 제한되고 국내 생산량의 절반을 공적 판매처로 의무 출하하게 됐지 않습니까? 실제로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질문 3> 중국산 필터·마스크 끈 수급 때문에 마스크 제조 자체가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어떻습니까?

<질문 4> 국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공장을 최대한 가동한다고 해도 수요를 따라가기 힘든 건가요?

<질문 5> 같은 마스크라고 해도 파는 곳에 따라 소비자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왜 그런 건가요?

<질문 5-1> 공장 출고가는 그대로인데, 생산량 증가로 인건비 등이 추가된 건가요? 아니면 유통 과정에서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인가요?

<질문 5-2> 갑자기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 판매가 시작되기도 하던데요. 루머처럼, 미리 사재기해둔 업체가 차익을 노리고 판매에 나서는 걸까요?

<질문 6> 일회용 마스크지만, 마스크 재활용도 가능한가요? 출근 할 때 쓰고, 퇴근할 때 쓰는 것, 8~9시간은 사용해도 되나요?

<질문 7> '마스크 품귀' 소식에 누구보다 답답하실 텐데요. 언제쯤 마스크를 편히 살 수 있을까요? 소비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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