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中 아파트 주민 "한국인 못 들어 온다"...불안감에 예민한 반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난징 한 아파트 주민들, 韓 입국 교민 귀가 막아…호텔 숙박

광저우 한국 총영사관, 격리 대비 개인 물품 준비 권고

中 "한국에서 오는 자국 입국자도 격리"…'방역 차원' 해명

[앵커]
중국에서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우리 교민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한국인들에 대한 경계심의 도가 지나친데, 한국이 후베이발 입국을 막은 것보다는 약한 조치라는 게 중국의 입장입니다.

[기자]
우리 교민들이 많이 사는 중국 옌타이의 한 아파트 출입구입니다.

방역 요원과 경비원들이 일일이 신분증을 검사 하면서 한국인에 대해 경계감을 표시합니다.

중국 난징에서는 한국인 30여 명이 자기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