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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주한미군 "韓근로자 4월부터 무급휴직 통보"...정부 "협상 지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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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위비 협상 타결 안 되면 무급휴직 시작"

한국인 근로자 임금 지난해 기준 약 5천억 원

정은보 대사, 회의 지연 미국 측에 유감 표명

[앵커]
주한미군이 방위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오는 4월부터 무급휴직이 시작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측에 협상 지연에 유감을 표하며, 인건비 문제를 우선 타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한미군이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급휴직을 통보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4월 1일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