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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로당 침입해 마스크 훔친 10대들 입건…"되팔려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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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침입해 마스크 훔친 10대들 입건…"되팔려 범행"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구청에서 나눠 준 마스크를 훔친 10대들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5일, 송파구의 한 경로당에 창문으로 침입해 마스크 17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마스크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팔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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