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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중대본 "17번째 사망자, 양성 판정 뒤 상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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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한 국내 17번째 사망자는 양성 판정 이후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번째 사망자가 치매와 파킨슨병 등 기저 질환이 있었고, 코로나19 감염 이후 상태가 악화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확진자 가운데 상태가 심각한 위중 환자는 10명, 중증 환자는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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