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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트럼프 "고위험 국가발 여행자, 입국시 의료 검사"...한국 등 대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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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1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고위험 국가와 지역에서 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해당국가 출국시에 더해 미국 입국 후에도 의료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방침을 트윗 글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달 29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대구 등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하면서 언급한 의료검사 강화 조치와 연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