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1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고위험 국가와 지역에서 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해당국가 출국시에 더해 미국 입국 후에도 의료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방침을 트윗 글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달 29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대구 등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하면서 언급한 의료검사 강화 조치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 입국시 의료검사 대상국에는 한국과 이탈리아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내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코로나19 발생률이 높은 나라와 지역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들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추가 확산을 막고 미국 내 불안감을 불식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등 미국 내 공항에서 1일 오전 현재 추가 의료검사가 진행 중인 곳은 아직 없는 것으로 한국 정부 측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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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방침을 트윗 글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달 29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대구 등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하면서 언급한 의료검사 강화 조치와 연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