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며, 부정평가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2월 넷째 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6.1%로 한 주 전보다 1.3%p 떨어졌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1.6%p 올라 50.7%를 기록했습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4.6%p로 1월 5주차 조사 이후 4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5%p 오른 41.0%로 집계됐고, 미래통합당은 2.7%p 내린 31.0%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정의당 4.3%, 민생당 4.1%, 국민의당 1.7%, 우리공화당 1.6%를 보였습니다.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린 민생당의 지지도는 통합 직전 조사에서의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지지도의 합계보다 2.4%p 낮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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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며, 부정평가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2월 넷째 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6.1%로 한 주 전보다 1.3%p 떨어졌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1.6%p 올라 50.7%를 기록했습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4.6%p로 1월 5주차 조사 이후 4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