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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구시 "대통령 긴급명령권 발동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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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천 명 넘은 지 이틀 만에 3천 명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수용…확진자 증가세 못 따라가

의료진 턱없이 부족…피로도 한계 넘어

[앵커]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천 명을 넘어선 대구시는 환자를 수용할 생활치료센터와 이들을 돌볼 의료인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급기야 대통령에게 긴급 명령권 발동을 요청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의 확진 환자 증가세가 매우 가파릅니다.

하루에 3, 4백 명씩 늘어나 2천 명을 넘어선 지 이틀 만에 3천 명을 넘었습니다.

경증환자를 생활치료센터에 수용하기로 했지만, 이번 주말까지 입소할 수 있는 환자는 460여 명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