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꾸려진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위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특위의 운영 방향과 코로나19 확산의 원인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정부의 무능에 따른 인재라고 규정하면서 책임 있는 결정을 한 청와대 사람들을 특위에 불러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특위를 통해 정쟁 없이 실질적 해결책을 찾도록 해야 한다면서, 사람들의 불안과 공포를 이용하는 나쁜 정치에 대한 유혹을 단호히 끊어내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