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 도로에서 고급 승용차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1시 10분쯤 인천시 송림오거리에서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사 B 씨와 승객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49살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B 씨가 택시에 갇혀 크게 다쳤고, 함께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를 토대로 A 씨가 신호 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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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1시 10분쯤 인천시 송림오거리에서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사 B 씨와 승객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49살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B 씨가 택시에 갇혀 크게 다쳤고, 함께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도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