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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천지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신도 52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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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 걸쳐 청도 대남병원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 형의 장례식에 신도 52명이 다녀갔다고 신천지 측이 밝혔습니다.

김신창 신천지 해외선교부장은 오늘 오후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신창 부장은 이 52명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에서만 확진자가 6명이 나왔다며 대남병원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다기 보다 대구 경북지역의 바이러스가 대남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은 이 같은 점은 신천지의 자체 조사 결과라며 정확한 것은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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