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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2월 물가 1.1% 상승 그쳐...코로나19로 서비스물가 20여 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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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외식과 여행 등 서비스물가의 상승 폭이 줄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에 그쳤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의 상승률 1.5%보다 둔화한 것으로, 특히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지난 1999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0.4% 상승률을 기록한 영향이 컸습니다.

서비스물가 중에서도 외식 물가의 상승률이 0.7%에 불과해 지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