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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마스크 제조업체, 정부에 "생산설비 증설시 인센티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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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생산설비를 늘리면 정부에 인센티브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김용범 1차관이 경기도 군포시의 마스크 제조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요청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들은 마스크 수요가 다시 급감할 우려가 있는 만큼 제도상 혜택이 있어야 증설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마스크 등 재해 관련 물품을 수출 시 반드시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전략물자'로 지정하거나 공적비축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기재부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마스크 수급 현장을 확인하는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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