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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남 양산을 '공천 경쟁' 홍준표·나동연 공개 설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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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 선거 돕던 나동연, 변심한 듯" vs 나동연 "덕담삼아 '돕겠다'고 한 것"

홍준표 "김형오, '컷오프' 거론하며 나동연과 경선하라 해"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슬기 기자 = 4·15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미래통합당 공천을 둘러싸고 경쟁을 벌이게 된 홍준표 전 대표와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4일 공개 설전을 벌였다.

앞서 홍 전 대표와 나 전 시장은 통합당 공관위가 지난 2일 낸 양산을 공천 추가 공모에 나란히 신청을 냈다.

포문은 홍 전 대표가 먼저 열었다. 자신이 양산을로 총선 출마지를 옮긴 뒤 자신의 선거를 돕던 나 전 시장이 '저격 출마자'로 돌변했다며, 그 배경에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