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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트럼프, 난데없이 '韓, 50억 달러' 청구?...美당국자들, 만류·정당화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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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처리·준비태세·순환배치 등 근거 확대"

"50억 달러 배경 몰라…금액 맞춰 근거 만들어"

블룸버그 "에스퍼, 韓 분담 압박…백악관서 비롯"

납득 어려운 美 5배 인상 요구 불합리성 방증

[앵커]
미국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으로 최근 47억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과도한 액수를 미 당국자들이 만류해 그나마 낮춘 것이고, 이 금액 인상의 정당성을 만드느라 진땀을 흘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난데없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50억 달러로 증액할 것을 요구하자, 국방부와 국무부가 만류하며 47억 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