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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마스크 제조업체가 전한 '기상천외' 사기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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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 업체 전화 착신전환해 직접 주문받아

중국 조폭 입국해 마스크 강탈 소문 퍼져

홈페이지 조작해 공동대표 행세 선금받고 도주

[앵커]
'마스크 대란'을 틈타 한탕 해보려는 사기꾼들에게는 마스크 제조업체가 표적이 됐습니다.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마스크 대금을 가로채려고 하는가 하면 중국 조폭이 한국에 들어와 마스크를 강탈하려 한다는 소문까지 돌아 업계를 긴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마스크 업계 관계들을 만나 그간의 어처구니없는 사연들을 들어 봤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한 마스크 공장에 통신사 직원이라는 사람이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