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대구시, 부실한 역학조사에 뒤늦은 공개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첫 환자 발생 2주 뒤 역학조사…그사이 46명 확진

한마음 아파트 집단 감염 사실도 제보 통해 알아

신천지 거주지 대규모 감염 사실도 역학조사 3일 뒤 공개

[앵커]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와 아파트 전체가 동일집단격리된 가운데 대구시의 대응이 논란입니다.

첫 환자 발생 2주 뒤 역학조사가 이뤄졌고,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도 바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스크와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버스에 탑승합니다.

모두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시설로 이송되는 한마음 아파트 입주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