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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사우디·오만도 입국금지로 선회…한국발 입국제한 10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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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오만도 입국금지로 선회…한국발 입국제한 104곳

정부의 설득 노력에도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2시 기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한 전 세계 국가들은 모두 104곳입니다.

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관광비자를 제외한 기타 비자 소지자의 입국을 허용하다 입국 전 14일 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것으로 입국 제한을 강화했고, 오만도 격리에서 입국 금지로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또 중국을 포함한 15곳은 입국자에 대해 일정 기간 격리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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