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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19 환자정보 유출' 공무원 4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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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정보 유출' 공무원 4명 송치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서울 성북구청 공무원 4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성북보건소 보고서를 외부로 유출한 사실이 확인된 A씨 등 4명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오늘(9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말 인터넷 커뮤니티에 코로나19 5번 확진자의 개인정보와 접촉자 정보가 담긴 보고서 사진이 올라오자 보건복지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혼란을 야기하는 공문서 유출과 가짜뉴스 유포 사범은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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