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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여권 위조' 호나우지뉴 수감된 교도소서 풋살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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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위조 여권 소지 혐의로 구속된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39)가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그들만의 월드컵'을 펼칠 수 있을까.

브라질 신문 '엑스트라'는 11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수감된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교도소에서 풋살대회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오는 16일 열리는 이 대회에는 194명의 수감자가 10개 팀으로 나눠 우승 경쟁을 벌인다.

호나우지뉴가 체포되기 전 이미 예정됐던 대회여서 출전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다.

다만, '깜짝' 참가해 '외계인 드리블'을 펼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