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소미아 문제는 일본의 태도에 달려있는 겁니다. 일본이 수출규제하는 데 대응해서 우리가….방위비 분담 문제는 우리 지역이 미국의 여러 가지 전략적인 요충지입니다. (언론에 나오는 대로) 50억 불을 해야 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미국의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서로 간에 신뢰할 수 있는 그런 협상이 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중요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단계별로 법무부에 상황 보고하도록 강제한다고 합니다. 현행 검찰청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입니다. (반부패수사부 4곳을 제외한) 나머지 직접수사부서를 모두 없애버리겠다는 방침까지 만들었답니다. 인사권 감찰권으로 인사장악만으로는 성에 안 찬 것 같습니다. 이제 수사장악을 하겠다고 합니다. 목적이 뻔하지 않습니까? 이리저리 훼방 놓고 간섭해서 끝내 조국 수사 제대로 못 하게 하겠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조국 전 장관은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게 구차하고 불필요하다'면서 (검찰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조국 전 장관은 지난 2017년 '검찰은 첩첩이 쌓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모른다'와 '아니다'로 일관한 피의자 박근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주장한 장본인입니다. 조국 전 장관은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의 명예에 더이상 먹칠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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