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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힘내자_대구경북'…스포츠 스타들 코로나19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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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스포츠가 멈춰서고 있지만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 소식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경북지역의 스포츠 스타들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고향을 위해 기부에 앞장섰습니다.

프로야구 삼성의 전설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5천만 원, 양준혁 해설위원이 1천만 원을 쾌척한 데 이어 포항 출신 이동국 선수는 마스크 2만 개를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