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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車 업계, 금융위기 이후 최악 실적…실물경제도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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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동치는 금융 시장에 앞서 실물경제도 생산과 판매, 소비 모두 줄면서 위축됐습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실적을 냈습니다.

산업계 상황은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 자동차 부품 업체는 지난달 매출이 20%나 급감했습니다.

올해 중국에도 공장을 세웠지만 입국 제한에 막혀 인력도 못 보내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이사 : IMF도 겪었고 금융위기도 겪었고, (그때는) 단기간만 지나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틸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할 수 있는 게 아끼는 것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