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영상+] “한국 부러워요, 이란은 대통령이 거리두기 중…안 보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어 만렙’ 22살 이란 대학생

머에데 허메디 현지상황 화상 인터뷰

“이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가장 잘 하는 사람?

이란 대통령! TV에 한 번 나온 이후로 사라짐”

“신천지 집단감염 적극 대응 한국 정부 부러워”

미국 제재로 마스크·의약품 부족해 직접 만들고

확진·사망자 등 관련정보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이란 정부가 사태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

확진 1만여명·사망 514명…외신 “실제 더 많을 것”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13일(현지시간)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289명 늘어나 1만1364명이 됐고, 사망자는 5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9일 이란 정부가 작은 종교도시 ‘곰’(Qom)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한 뒤 하루 증가 폭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한 것인데요. 이란 부통령, 코로나19 대응 실무단장 등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할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도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민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