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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새벽 근무 중 숨진 신입 쿠팡맨…"최근 배송 물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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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배송지서 발견

<앵커>

온라인 쇼핑몰 쿠팡의 한 40대 배송 노동자가 새벽 근무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들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배송 물량이 급증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찬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12일 새벽, 경기 안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쿠팡 배송 노동자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새벽 근무 중이던 김 씨의 배송이 오랜 시간 중단되자, 근처에 있던 동료가 김 씨의 마지막 배송지로 찾아가 숨진 김 씨를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