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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바이러스다" 코로나 인종차별 시달리는 伊 유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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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중국을 빼면 세계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현재 이탈리아에는 우리 교민 4천600여 명이 살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현재 상황이 어떤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안채원/교환학생, 피렌체 거주 : (집 밖으로) 가야 될 때는 이 종이를 작성하는데 이게 통행할 때 경찰이 요구할 수 있는 그런 자료라고 들었어요. 많이 불안한 이유가 우리나라는 (확진자 동선 등) 정확한 정보를 주는 반면에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이 피렌체 지역에 확진자가 200명이 넘었다고 들었어요. 근데 그 사람들이 지금 어디를 다녀왔고 어디에 사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이에요. 바로 제 옆방에 살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냥 혼자서만 몸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