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단독] 라임 의혹 '회장님' 확인…靑 행정관과 룸살롱 회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해 말 라임 펀드 사태의 핵심관계자가 사태 해결을 위해서 로비가 진행될 거라고 말한 녹음파일을 저희가 지난주 단독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등장했던 한 회장님. 이번엔 저희 취재팀이 그 회장님의 실체를 찾아냈습니다.

[증권사 前 간부 장 모 씨 : 회장이라는 분이 나이 그렇게 안 많아요. 안 많은데 로비를 어마 무시하게 해요.]

법인 등기부 등본에도 없는 이 회장과 녹음파일에 나오는 당시 청와대 행정관이 강남의 한 고급 술집에서 여러 차례 만난 것도 확인했습니다. 문제의 녹음파일에 대한 신빙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