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중소벤처기업부는 마스크 수급 공적 기능이 약국과 우체국을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행복한백화점과 KTX역의 마스크 판매를 오늘(3일)까지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판매는 오늘로 종료하지만, 중기부는 향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금융 지원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중기부는 지난달 2천500억 원의 정책자금에 이어 기금운용계획 변경과 추경을 통해 2조 9천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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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로 구직자 10명 중 2명은 서류전형에 합격하고도 면접장에 가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잡코리아가 구직자 1천897명을 조사한 결과 18.8%는 '서류전형에 합격했음에도 코로나19 우려로 면접장에 가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 남녀 비율은 여성 19.4%, 남성 18.3%로 비슷했고 중소기업 지원자 가운데 면접 불참은 26.1%로 대기업 10.2%, 공기업 및 공공기관 8.2%에 비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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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 연기되는 등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아동 완구와 게임기, 홈스쿨링 관련 상품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선 최근 2주간 토이저러스 온라인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고 롯데닷컴에서도 미끄럼틀이나 트램펄린 등 실내용 대형 완구 매출은 30%, 보드게임과 같은 놀이 완구는 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J ENM 오쇼핑 부문에서는 2월 한 달간 유아용 도서와 교재 및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상품 주문량이 1월 대비 170%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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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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