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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브리핑] "1월 이후 우한 방문 신천지 신도 1명, 2월 하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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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방문한 신천지 신도 1명이 2월 하순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신도의 발병시기를 고려했을 때 국내 신천지 관련 최초 감염원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법무부에서 받은 출입국 기록을 통해 중국에서 입국한 신도에 대한 역학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월 이후 중국 우한을 다녀온 신천지 신도 사례 2건에 대해 일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1명은 환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1명은 2월 하순에 가까운 시기에 확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