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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HOT 브리핑] 류호정, 비례 1번 유지…총선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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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지난주에 결정했습니다. 그 가운데 1번 후보에게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20대 류호정 후보인데,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에서 다른 이에게 자신의 계정으로 게임을 하도록 했다는 대리게임 문제가 논란이 됐습니다. 정의당은 고심 끝에 류호정 후보의 1번 자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본인이 인정하고 사과했고, 대리게임으로 다른 이득을 취한 게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듯합니다. 다만, 대리게임은 엄연한 범죄라는 또래 젊은이들의 생각, 그리고 류 후보의 대리게임 시기에는 없었던 법이 이제는 만들어져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여전한 부담입니다.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가 시대정신이 된 상황에서 정의당의 이번 결정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