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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올해만 세 차례…민간인에 뚫린 군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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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실패에 은폐 의혹도

<앵커>

오늘(16일) 수도방위사령부 방공진지에 술 취한 50대가 침입했습니다. 통제된 군 기지가 민간인에게 그야말로 뻥뻥 뚫리는 일, 올해 들어 확인된 것만 세 번째입니다. 경계 실패 사실이 알려질 것을 우려해 침입 사실을 숨긴 적도 있었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시흥에 있는 수방사 예하 방공진지에 민간인 57살 김 모 씨가 경계 울타리 밑 땅을 파고들어 와 있다가 50여 분 만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