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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민주노총 "보육교사에 무급휴가·연차 사용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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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이 휴원한 상황을 악용한 일부 원장이 교사들에게 휴가 사용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어린이집이 휴원하던 지난 8∼10일에 보육교사 781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참여자 가운데, 휴원하는 동안 출근하지 못하거나 당번제로 출근한다고 응답한 교사는 3명 가운데 1명이고, 쉬는 날이 무급 휴가 처리됐다는 응답은 7명에 1명, 연차 사용을 강요받은 응답은 4명에 1명꼴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