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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이재웅 "국토부가 타다로 국민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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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국토교통부가 타다를 내세워 이른바 '타다 금지법'을 홍보한 것에 대해 국민을 조롱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에 국토부 홈페이지를 보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합법적 서비스를 못하도록 법을 개정해놓고서는 그 서비스명을 사용해 오히려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글과 함께 '타다가 더 많아지고, 더 다양해집니다'라는 문구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알린 국토부 홈페이지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하자 '타다 베이직'을 운영할 수 없다며 일주일 만에 타다 모회사인 쏘카 대표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대표는 타다는 합법적으로 제도권 안에서 제공하고 있었다며, 1년 4개월 동안 이를 인정한 국토부가 갑자기 법안 개정안을 통해서 금지법을 만들어놓고 이제는 타다를 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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