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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구 요양병원 5곳서 확진자 80여 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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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하루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4명, 북구 배성병원 7명 등 요양병원 5곳에서 87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사랑요양병원은 지난 16일 간호과장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직원 17명과 환자 57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 시작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30% 정도 진행됐다면서 당분간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