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최 씨의 공소시효가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제대로 된 수사가 가능할지 의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 일부의 공소시효가 2주밖에 남지 않았다지만 수사력만 집중하면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검사실에 잠들어 있는 사건 기록을 깨우는 데 언론만 한 특효약이 없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른바 공수처 발족이 머지않은 때라 검찰이 노골적으로 사건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검찰권이 검찰총장 일가나 검찰 조직과 같은 특정 세력을 위해 쓰이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지난 10일에도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기대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비판했죠.
공소시효 만료까지 2주 남은 가운데 검찰의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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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최 씨의 공소시효가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제대로 된 수사가 가능할지 의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 일부의 공소시효가 2주밖에 남지 않았다지만 수사력만 집중하면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