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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른은 '꼼수' 소녀는 '기부'...日 마스크 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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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마스크를 사재기해 비싸게 되파는 행위가 금지된 뒤 새로운 꼼수 판매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어른들과 달리 용돈을 쪼개 마스크를 만들어 기증한 중학생도 있는데요.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마스크가 들어왔다는 안내문이 나오자 가게 앞은 금세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판매 시작 10분 만에 마스크는 모두 동이 났습니다.

[점원 : (마스크 공급이) 안정돼 있지 않습니다. 산발적으로 들어올 뿐이고요. 1주일에 1번, 한 달에 3-4회 정도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