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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사랑요양병원 70여 명 확진...병원 방역 관리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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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간호과장 확진 판정 이후 검사에서 무더기 확진

일부 확진자, 대구시 역학 조사서 '7~8일 전 증상' 진술

병원 "확진자 발생 전 유증상자들, 진단키트서 음성 판정"

[앵커]
대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70명 넘게 급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첫 확진자가 나오기 일주일 전부터 이상 증상을 보인 사람이 여러 명 있었지만, 병원은 환자 보호자들에게조차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환자와 종사자 188명이 있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이곳에서 7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