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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 조원태·조현아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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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구매를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고발됐습니다.

민생당 채이배 의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서울중앙지검에 특별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조 회장 등 대한항공 경영진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프랑스 검찰 조사 결과 에어버스가 대한항공에 항공기 10대를 팔면서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3차례에 걸쳐 리베이트 174억 원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